[2014년 12월] 창호시장의 소리없는 강자 윈체·대신시스템 김왈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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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 05.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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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異야기] 창호 시장의 소리 없는 강자 '윈체·대신시스템'이끄는 김왈수 회장 통해 원자재생산부터 애프터서비스(A/S)까지 일원화 된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지난 2009년 OCI(옛 동양제철화학)로부터 창호재사업부문을 인수해 윈체와 대신시스템이라는 창호 전문기업을 이끌고 있는 김왈수(75·사진) 회장이 주인공이다. 맺어 국내 창호조립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2009년 OCI로부터 창호재사업부문을 인수해 PVC 창호 원자재를 생산하는 ‘윈체’와 PVC 창호 조립·가공 전문업체 ‘대신시스템’을 경영하고 있다. 2011년 415억8600만원, 2012년 535억4000만원, 2013년 544억37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는 약 700억원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87억5100만원→652억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약 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합판사업이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과감하게 PVC 창호사업으로 업종전환을 시도했다. 업종의 흥망성쇠 시기를 예측하고 과감하게 업종전환을 시도했던 승부사적 기질이 김 회장의 성공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호연구센터를 건립해 창호의 단열, 기밀, 결로방지, 단열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설비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윈체가 PVC 창호 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서를 획득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저탄소제품인증까지 취득하면서 공공시장 제품 공급 평가에서도 이점으로 작용해 윈체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바로 저렴한 인건비 때문이었죠. 대신합판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나름 돈을 벌었지만 지속상승하는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업을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약 20년동안 건설업계와 손발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또 다른 건자재사업인 PVC창호 시장에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포항제철(현 포스코)이 과거 PVC창호 사업을 할 때 인연을 맺기 시작해 OCI까지 이어졌습니다. PVC창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수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하지만 무엇보다 PVC 창호사업을 하면서 원자재 생산부터 조립·가공까지 일원화하는 것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수의사를 임직원들에게 내비쳤을 때 반대의견이 많았지만, 인수에 필요성 대한 타당성을 강조하고 설득해 인수했고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 윈체와 대신시스템만의 경쟁력을 설명하신다면? 대리점들이 담당합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원자재 생산-조립-시공-A/S’까지 일원화 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때문에 건설회사들의 시공능력 및 A/S능력 평가에서 대기업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 경영전략은 무엇입니까?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재개발 시장에서는 입주민 조합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리모델링과 재개발 시장을 중점 공략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정적인 운동인 골프를 즐겼습니다. 지금까지 회사경영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관리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요즘에도 매일 퇴근 후 2시간씩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면서 체력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체력이 뒷받침됐을 때에는 1년에 단 3일(신정, 구정, 추석)만 쉴 정도로 일을 했습니다. 바로 다시 잠자리에 들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시간조차도 물을 마시면서 사업에 관한 생각을 하는 등 항상 경영과 관련된 고민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리모델링·재건축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수 있을까가 고민의 화두입니다. 점을 늘 주지시킵니다.(장남 형우씨는 김회장과 대신시스템 공동대표이사, 차남 형진씨는 윈체 대표이사) 빠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대표이사라면 더더욱 그래야 하구요. 그래서 자식들이 회사업무를 배울 때부터 가급적 모든 분야의 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이 아니라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회사 전체를 보는 시각을 갖기는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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